9월 21일 치매극복의날,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

요양정보 | 2024.09.05

안녕하세요,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시니어톡톡입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 자료를 보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 하고있습니다. 

2022년에는 약 94만 명이었던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가 2023년에는 약 98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2024년에는 105만 명, 2050년에는 315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처럼 치매환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 방법과 치매 관리를 위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오늘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날,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중앙치매센터)

 

9월 21일

치매극복의날!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치매가 발병되는데,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증상으로는 인지기능 저하 외에 불안, 망상, 배회, 우울 등 여러 정신 관련 증상을 수반하는데, 자주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고 심한 경우 망상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회 행동으로 실종의 위험에 처할 수 있고 우울감,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망증과 치매 증상의 구분

나이가 들면 흰머리와 주름이 생기듯 뇌세포도 하나 건망증의 경우 겪었던 사건이나 경험의 일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반면, 

치매 환자의 경우에는 그러한 사건이나 경험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망증은 특정한 원인 없이도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은 힌트를 주면 기억이 나고, 일시적으로 물건을 둔 곳을 잊거나 대화의 세부 사항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를 넘어, 내용을 저장하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지남력이나 언어 능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에 장애가 나타납니다. 또한 성격 변화나 망상 같은 정신 행동 증상도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치매는 건망증과는 달리 진행성이기 때문에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면 인지 기능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치매의 원인 중 뇌종양, 심각한 우울증, 갑상선 질환, 약물 부작용, 영양 문제 등으로 조기 치료를 시작했다면, 치매 환자 100명 중 5~10명은 회복할 수 있습니다.

<건망증과 비교하기_ 중앙치매센터>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 안내

 


 

📌 3·3·3 치매예방 수칙 준수하기

3권 3·3·3 (勸, 즐길 것) 식사, 운동, 인지자극활동

✔️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세차하기, 화분 가꾸기 등 규칙적인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시켜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 인지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육류 등의 고지방 섭취는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낱말 맞추기, 편지쓰기, 독서 및 영화·공연 관람과 같은 문화·취미활동 등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줄 수 있는 두뇌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금3·3 (禁, 참을 것) 절주, 금연, 뇌손상예방
✔️ 중년기부터 많은 음주를 한 사람은 노년기에 인지장애를 겪을 확률이 2.6배 높습니다. 과음이나 습관적인 음주는 알코올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년 후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지만, 금연 후 6년 이상 지나면 인지장애 확률이 41% 감소 하였습니다.
✔️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손상을 경험한 경우 치매 위험이 1.18배 높아지므로, 운동 시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머리를 부딪쳤을 때는 즉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행 3·3·3 (行, 챙길 것) 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

✔️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질환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 자원봉사, 종교 활동, 복지관 및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지고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낮아집니다.
✔️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관리하면 환자는 건강을 더 오래 유지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줄어듭니다.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이용하기

치매 어르신께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고,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 배치하여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을 말합니다.

노인요양시설 내 치매전담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내 치매전담실 등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전문인력이 치매환자의 특성, 기능을 고려한 운동, 음악, 인지자극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매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행 중으로 🔎치매안심병원 찾기를 희망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치매안심병원 명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치매 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 추가 지정



지금까지 9월 21일 치매극복의날,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인지자극활동 뿐만 아니라 현실 인식훈련 등 장기요양기관 찾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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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시니어톡톡입니다.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 자료를 보면,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 하고있습니다. 2022년에는 약 94만 명이었던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가 2023년에는 약 98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2024년에는 105만 명, 2050년에는 315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이처럼 치매환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 방법과 치매 관리를 위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오늘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날,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출처 : 중앙치매센터) 9월 21일치매극복의날!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치매가 발병되는데,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증상으로는 인지기능 저하 외에 불안, 망상, 배회, 우울 등 여러 정신 관련 증상을 수반하는데, 자주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고 심한 경우 망상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회 행동으로 실종의 위험에 처할 수 있고 우울감,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망증과 치매 증상의 구분나이가 들면 흰머리와 주름이 생기듯 뇌세포도 하나 건망증의 경우 겪었던 사건이나 경험의 일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반면, 치매 환자의 경우에는 그러한 사건이나 경험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건망증은 특정한 원인 없이도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힌트를 주면 기억이 나고, 일시적으로 물건을 둔 곳을 잊거나 대화의 세부 사항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를 넘어, 내용을 저장하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지남력이나 언어 능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에 장애가 나타납니다. 또한 성격 변화나 망상 같은 정신 행동 증상도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이처럼 치매는 건망증과는 달리 진행성이기 때문에 조기에 원인을 파악하면 인지 기능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치매의 원인 중 뇌종양, 심각한 우울증, 갑상선 질환, 약물 부작용, 영양 문제 등으로 조기 치료를 시작했다면, 치매 환자 100명 중 5~10명은 회복할 수 있습니다.<건망증과 비교하기_ 중앙치매센터>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 안내  📌 3·3·3 치매예방 수칙 준수하기✅ 3권 3·3·3 (勸, 즐길 것) 식사, 운동, 인지자극활동✔️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세차하기, 화분 가꾸기 등 규칙적인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시켜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 인지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육류 등의 고지방 섭취는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낱말 맞추기, 편지쓰기, 독서 및 영화·공연 관람과 같은 문화·취미활동 등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줄 수 있는 두뇌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금 3·3·3 (禁, 참을 것) 절주, 금연, 뇌손상예방✔️ 중년기부터 많은 음주를 한 사람은 노년기에 인지장애를 겪을 확률이 2.6배 높습니다. 과음이나 습관적인 음주는 알코올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년 후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지만, 금연 후 6년 이상 지나면 인지장애 확률이 41% 감소 하였습니다.✔️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손상을 경험한 경우 치매 위험이 1.18배 높아지므로, 운동 시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머리를 부딪쳤을 때는 즉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3행 3·3·3 (行, 챙길 것) 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질환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자원봉사, 종교 활동, 복지관 및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지고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낮아집니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관리하면 환자는 건강을 더 오래 유지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줄어듭니다.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이용하기치매 어르신께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고,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 배치하여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을 말합니다.노인요양시설 내 치매전담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내 치매전담실 등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전문인력이 치매환자의 특성, 기능을 고려한 운동, 음악, 인지자극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치매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운행 중으로 🔎치매안심병원 찾기를 희망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치매안심병원 명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치매 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 추가 지정지금까지 9월 21일 치매극복의날,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인지자극활동 뿐만 아니라 현실 인식훈련 등 장기요양기관 찾기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시니어톡톡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찾기1️⃣ 포털사이트에 “시니어톡톡” 을 검색해 보세요!2️⃣ 요양시설 찾기 "상세조건 선택" 을 클릭해 제공 프로그램에 “인지자극활동” 으로 체크!※요양시설 찾기 시 요양병원, 요양원(요양원,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단기보호 에 대한 전국 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2️⃣ 요양시설 찾기 지역 미 설정 시, 서울 내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보이므로 지역 선택하여 원하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을 찾아보세요!              

건강한 노년을 위한 운동 가이드, 이렇게 시작하세요!

안녕하세요,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시니어톡톡입니다.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자연스럽게 약해지고... 세포가 노화되면서 작은 부딪침이나 넘어짐에도 뼈가 골절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노년기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 방법을 찾아 실천함으로써 복부 비만,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심장 질환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오늘 시니어톡톡에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운동 가이드를 안내해 드리니,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건강한 노년을 위한 운동 가이드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의 신체 상태가 운동을 감당할 수 있을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주 1~3회로 가볍게 시작한 후 점차 운동 횟수와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보다 시장이나 쇼핑센터에서 걷기, 집안 청소와 같은 간단한 일상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는 활동으로 활동량을 조금씩 늘려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체중을 이용한 운동(체중 부하 운동: 춤추기, 에어로빅, 조깅, 줄넘기, 계단 오르기, 테니스 등)은 일주일에 최소 5일,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강화 운동과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발끝으로 서기, 아령 들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균형 운동과 자세 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피하기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허리 구부리기, 윗몸 일으키기, 복부 비틀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운동 전 스트레칭 필수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가벼운 체조나 제자리 뛰기 같은 준비 운동을 5~10분 정도해 주시면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근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지는 않지만, 근육의 수축 부위를 늘려 부상 위험을 줄여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단, 스트레칭은 신체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행해야 하며, 과도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신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하동군 보건소 1️⃣ 어깨 스트레칭손가락을 깍지 끼고 기지개를 켜듯이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펴면서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15초간 유지합니다. 출처 : 하동군 보건소2️⃣ 벽에 허리 대고 다리 들어올리기벽에 등을 대고 앉아 한쪽 다리를 구부려 발뒤꿈치를 들어 올린 상태로 15~20초간 유지합니다. (양쪽 모두 실시). 출처 : 하동군 보건소  3️⃣ 수건 대고 발목 잡아당기기발까지 손이 닿지 않을 경우, 수건을 사용해 발목을 잡아당겨 20초간 유지합니다. (양쪽 모두 실시) 운동 시작운동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혼자 하는 것이 편하면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을, 그렇지 않다면 사교댄스나 태극권 같은 그룹 운동을 선택하고, 집 근처 뒷산이나 계단을 오르거나 천변을 걷는 등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40분 동안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나머지 20분은 세라밴드, 물통, 우유팩 같은 도구를 활용하거나 벽에 기댄 채 앉았다 일어서기 근력 강화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단, 유산소 운동의 비중이 너무 높아지면 체중 감소가 골밀도 감소로 이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유산소 운동은 강도에 따라 주 몇 회 할지를 결정하며, 옆 사람과 대화가 약간 힘든 정도의 중등도 강도 운동은 주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숨이 찰 정도의 강한 운동의 고강도 운동은 주 3일 이상, 하루 20분 이상을 권장합니다.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어깨 통증이 있는 분들은 과도한 근력 운동을 피하고, 이틀에 한 번씩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근육이 피로감을 느낄 정도 강도로 10번 반복했을 때, "더 이상 들기 힘들다"라는 느낌이 드는 무게가 적절합니다. 근력 운동의 종류는 아령, 고무줄, 제자리에서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여 근력 운동은 하루는 팔, 다음 날은 다리로 나누어 실행할 수 있습니다.운동 끝난 이후운동을 마친 후에는 정리 운동이 필요합니다. 가볍게 달리던 것을 걷기로 전환하거나, 5분 정도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을 통해 심박수를 서서히 운동 전 상태로 되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 이틀 정도 지나 발생하는 근육통도 줄일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스트레칭 방법으로 몇 분 동안 걷기(달리기 후), 가벼운 중량으로 1~2세트(더욱 강렬하게 진행한 세트 후), 스트레칭이 있습니다.출처 : 하동군 보건소1️⃣ 기지개 켜기천장을 보고 누워 양팔을 위로 올려 팔과 다리를 쭉 뻗어 온몸을 늘리며, 발등을 당겼다가 밀어 종아리까지 풀어줍니다. 출처 : 하동군 보건소2️⃣ 나비 자세 스트레칭바닥에 앉아 무릎을 구부려 발바닥을 맞대고 두 손으로 발을 감싼 채 척추를 곧게 펴고 천천히 배꼽부터 앞으로 숙입니다. 출처 : 하동군 보건소3️⃣ 슬와근 스트레칭오른쪽 다리를 곧게 펴고 앉아 왼쪽 다리를 구부려 왼발을 오른쪽 무릎 바깥쪽에 놓은 후, 오른쪽 팔꿈치를 왼쪽 무릎 위에 두고, 왼손은 뒤로 놓은 채 머리와 상체를 왼쪽으로 돌려 15초간 유지합니다. (양쪽 모두 실시). 마지막으로운동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이 길어질 경우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며,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자신의 신체적 질환을 고려하여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시니어톡톡에서 안내드린 운동 가이드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 수면의 질 개선 방법

안녕하세요, 나와 부모님을 위한 요양정보 시니어톡톡입니다."나이가 들면서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시나요?" 이 말은 일정 부분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잠을 자게 해주는 호르몬도 감소하여 자연스럽게 깊은 잠에 드는 비율이 줄어들게 됩니다.그렇다면, 건강한 노년을 위해 어떻게 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 수면의 질 개선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출처 :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건강보험공단) 왜 잠이 오지 않을까?올바른 생활 습관, 올바른 수면 습관 수면은 뇌의 성장, 피로 회복, 기억 저장, 면역 기능 회복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잠을 잘 유지하게 해주는 호르몬 멜라토닌 농도가 줄어드는데, 이때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잠을 들지 않아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늘어나 깊은 잠에 드는 비율이 줄어들게 됩니다.잠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보통, 저녁식사 끝나고 9시쯤 누워서 TV나 핸드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막상 잠자리에 들면 잠이 잘 안 와서 계속 누워있다가 겨우 잠에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잠을 자지 않으면서도 누워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더 잠들기 어려워진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노년을 위해 어떻게 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요? 수면의 질 개선 방법 올바른 생활 습관, 올바른 수면 습관📌 첫 번째, 규칙적인 수면 습관 갖기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첫 번째 방법은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성인의 권장 수면 시간은 6~8시간인데, 이때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는지를 정확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잠들고 싶은지 아니면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고 싶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나고 싶다면 밤 12시쯤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반대로, 10시에 자고 싶다면 아침 5시쯤에는 일어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처럼 개인 기상시간에 맞는 스케줄을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두 번째, 활동량 늘리기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두 번째, 낮 시간 동안 활동량 늘려야 합니다. "저는 낮에 헬스를 1~2시간씩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7시간의 숙면을 위해서는 나머지 17시간을 활동적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하고 후 가급적 앉아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의식적으로 낮 시간 동안의 활동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올바른 수면제 복용하기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세 번째, 올바른 수면제 복용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수면제 복용 방법은, 내가 자고 싶은 시간이 아닌 아침에 일어나고 싶은 시간의 7시간 전에 맞춰 복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면제를 잠들기 30분 전에 복용하시는데, 이렇게 되면 아침 7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가정할 때 12시에 잠자리에 들어야 하지만 8시 또는 9시에 약을 복용하면 수면제를 필요한 시간보다 3시간 일찍 복용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기 7시간 전에 맞춰 복용하시는 것이 수면제의 효율을 최대한 볼 수 있습니다. 수면제, 과다 복용 주의  가능한 수면제는 되도록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규칙적인 수면 습관으로도 잠에 들지 않는다면, 수면제 장기간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수면제를 복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낙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수면제를 복용한 후 자꾸 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노인들은 근력이 약하기 때문에 수면제를 드시고 잠이 오지 않는다고 추가로 복용하면 낙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실제 수면제를 복용하시고 잠결에 화장실을 가시다가 넘어져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할 때는 가능한 늦게 드시고, 복용량을 점차 줄여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억 상실의 문제입니다. 자다가 일어나 무언가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먹었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먹은 흔적은 남아 있지만 기억이 없는 것이 수면제의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만약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먹은 흔적이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드시는 수면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약 재처방을 받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염두에 두고 수면제를 복용할 때는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년기가 다가올수록 잠이 줄어든다는 것은 일정 부분 사실이지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낮 시간 동안 활동 시간을 늘리고, 규칙적인 수면습관과 적절한 수면제 복용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